‘봄밤’ 한지민이 김준한을 정리하고 정해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와 이정인(한지민)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는 권기석(김준한)과 만나 이정인 관계를 말했다.
이어 이정인을 만나 “나만 믿으라는 뜬구름 잡는 약속은 못한다. 대신 언제든 오늘처럼 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인은 “사실 나 큰일 났다”며 유지호에 사랑 고백을 했고 그런 유지호는 울컥한 듯 갑자기 밖으로 나가 억지로 눈물을 참았다.
이정인도 놀란 마음에 유지호가 있는 밖으로 나갔고 유지호의 모습에 행복해했다.
이후 유지호는 부모님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정인도 본가에 찾아가 권기석과 헤어졌음을 밝히며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방송 말미 권기석은 이정인과 유지호가 팔짱을 끼며 다정하게 카페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목격 하며 끝이 났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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