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오는 7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윤하가 오는 7월 초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는 지난 2017년 발매된 정규 5집 '레스큐(RescuE)' 이후 1년 7개월 만에 공개되는 윤하의 새 앨범이다. 컴백 소식 만으로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윤하는 ‘오늘 헤어졌어요’와 ‘기다리다’ 등의 발라드 대표곡을 통해 여성 감성 보컬의 1인자로 자리매김했고, 이번 새 앨범에서 기존 감성을 잇는 역대급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기대하면서 “그간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윤하가 본연의 감성이 깃든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층 깊어진 윤하의 감성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라이브 여신으로도 불리는 윤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모두 겸비했고, 매년 열리는 각종 축제 및 페스티벌마다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솔로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발라드의 여제' 윤하의 귀환은 올여름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인지 기대된다. 윤하는 현재 음악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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