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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한보름, 냉정남vs열정녀의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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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한보름, 냉정남vs열정녀의 대격돌!

입력
2019.06.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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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과 한보름의 연기 케미가 기대된다. iHQ 제공
성훈과 한보름의 연기 케미가 기대된다. iHQ 제공

성훈과 한보름이 따가운 시선을 주고받으며 날카로운 앙숙 관계를 예고했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안단테 역), 한보름(신연화 역)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안단테와 신연화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이들 사이에 예사롭지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음이 드러났다.

회의실 속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듯 날카로운 시선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팽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이토록 대립 각을 세우게 되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안단테와 열정 부자로 소문난 신연화의 상반된 성격 또한 두 사람의 갈등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성격뿐만 아니라 가치관, 취향까지 다른 두 사람이 사사건건 일을 통해 충돌하면서 어떻게 사랑을 키워 나가게 될지 예측불가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레벨업’에는 성훈, 한보름과 더불어 차선우(곽한철 역), 강별(배야채 역), 데니안(박 실장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기대를 부르고 있다.

올 여름, 화끈한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강타할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다음달 10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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