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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정대현, 정준호·왕석현과 한솥밥 ‘솔로로 다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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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정대현, 정준호·왕석현과 한솥밥 ‘솔로로 다시 도약’

입력
2019.06.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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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로 활동했던 정대현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STX라이언하트 제공
B.A.P로 활동했던 정대현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STX라이언하트 제공

보이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STX라이언하트는 17일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이 입증된 정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감미로운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을 구사할 수 있는 가수 정대현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대현은 지난 2012년 B.A.P 메인보컬로 데뷔 후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팀 해체 이후인 올해 4월에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챕터2 27(Chapter2 27)’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는 내게’ 활동으로 성장하는 솔로 아티스트의 모습을 나타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STX라이언하트 박충민 대표는 “아이돌 출신 아티스트 중 손 꼽히는 실력을 지닌 정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2막을 연 정대현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함께할 것이다. 정대현의 음악 색깔과 방향을 존중하며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현 또한 “STX라이언하트라는 새로운 둥지에서 솔로 아티스트 정대현으로서 다시 한 번 도약해보고 싶습니다. 대표님의 프로듀싱 능력과 STX라이언하트 회사 분들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어 앞으로 더 다채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제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TX라이언하트에는 정대현과 정준호, 김용진, 왕석현, 이츠, 이영은, 짱유, 고승형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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