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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블랙’ 인피니트 성종, “쫑블리로 많은 것을 배운 시간” DJ 하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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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블랙’ 인피니트 성종, “쫑블리로 많은 것을 배운 시간” DJ 하차 소감

입력
2019.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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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이 ‘미드나잇 블랙’ 하차 소감을 전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피니트 성종이 ‘미드나잇 블랙’ 하차 소감을 전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피니트 성종이 16일 방송을 끝으로 EBS '미드나잇 블랙'을 하차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이성종은 생방송을 통해 '미드나잇 블랙'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방송과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쫑블리로 10개월간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기도 슬프기도 하고 여러 미묘한 감정입니다"라며 "그동안 미드나잇블랙을 사랑해준 많은 블랙이들과 인스피릿 청취자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미드나잇블랙은 끝나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진행자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쫑블리로 남아있을게요"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 성종은 2018년 8월 27일부터 약 10개월 간 '쫑디'라는 애칭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은 10, 20대의 블랙 감성을 위한 라디오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 12시부터 1시간 방송되며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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