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아이즈(IZ)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즈는 15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에덴(EDEN)' 무대를 꾸몄다. 컴백활동 막바지에 돌입한 밴드 아이즈는 강렬한 무대로 다가온 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아이즈의 첫 싱글앨범 '리아이즈'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하며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컴백 곡이다.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는 의상과 함께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멜로디가 살아있는 밴드 사운드와 보컬 지후의 샤우팅 음역대까지 소화하는 보이스는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실력파 정통 밴드임을 입증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유노윤호, 전소미, NCT127, 이하이, CLC, 위키미키, 우주소녀, 육중완밴드, 에이티즈, 우디, 로시, 프로미스나인, 원어스, 아이즈, OnlyOneOf, 느와르, BIBI, SAAY가 출연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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