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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 동방우 흔드는 악녀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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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 동방우 흔드는 악녀로 합류

입력
2019.06.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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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성연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전격 합류한다.

14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강성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나혜미 역을 맡아 오는 28부부터 본격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강성연이 분한 나혜미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르고 독보적인 미모로 연예계에 입성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언제고 다시 찾아올 가난에 불안해하며 안정적인 한종수 곁을 택한 것.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 악녀 지만 묘하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한종수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한성그룹의 매력적인 여왕벌.

강성연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부들의 깊은 공감과 부러움을 자아내는 로맨스까지 주부들의 열혈한 지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따로 또 같이’를 통해 리얼 보다 더 리얼 같은 현실 육아와 넘치는 인간미로 시청자들의 곁을 다가갔다.

이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앞으로 그녀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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