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대구 앙코르 콘서트로 '포시즌 포컬러'를 이어간다.
마마무는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단독 콘서트 '포시즌(4season) F/W in 대구'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의 개최 소식과 포스터가 14일 오후 2시 공개됐다.
무대 위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만큼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을 예고하는 듯 하다.
특히 공연 시작 시간이 마마무의 데뷔일이기도 한 6월 19일을 기념하는 오후 6시 19분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마마무는 강렬한 가창력, 퍼포먼스, 무대 연출로 대구를 들썩일 전망이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만큼 여태까지 발표한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마마무 멤버들 각자의 색깔과 계절을 무대 곳곳에 배치할 셋리스트도 예고됐다.
또한 4인 4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멤버별 솔로 무대는 물론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스페셜 무대가 예정돼 있어 앙코르 콘서트까지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한편 마마무의 대구 콘서트는 오는 7월 5일 팬클럽 선예매, 8일 일반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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