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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디자인·파워트레인, 상품성' 개선한 베리 뉴 티볼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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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디자인·파워트레인, 상품성' 개선한 베리 뉴 티볼리 공개

입력
2019.06.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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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새로운 스타일, 파워트레인읠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였다.
쌍용차가 새로운 스타일, 파워트레인읠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였다.

4일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한 '베리 뉴 티볼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베리 뉴 티볼리는 데뷔 이후 '2030' 세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컴팩트 SUV 시장을 선도해온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로서 최근 데뷔한 코란도와 유사한 디자인 키를 더하고 새롭게 개발된 1.5L T-GDi 엔진을 탑재해 경쟁력을 대거 끌어올렸다.

가장 먼저 이목을 끄는 건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에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기존의 바벨 바 스타일의 디자인을 벗어나 더욱 대담하고 강인한 느낌이 돋보이는 '리드미컬 모션' 디자인 키워드를 적용했다. 특히 풀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 그리고 일체형으로 그려진 바디킷을 통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측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 휠 및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마련했고 이외에도 검은색을 칠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이 추가로 마련되어 스타일 및 선택의 폭을 넓힌다.

끝으로 후면에서는 한정적이고 강인한 느낌의 고유의 이미를 고스란히 이어 받고 있으며 LED 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였다. 끝으로 외장 컬러에는 플래티넘 그레이, 체리 레드가 새로 추가됐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로 인해 티볼리는 최근 데뷔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뷰티풀 코란도'와의 시각적인 공통점을 더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낸다.

베리 뉴 티볼리의 변화는 외형에 그치지 않는다.

베리 뉴 티볼리는 센터페시아를 하나의 태블릿 PC처럼 조율해 더욱 큰 디스플레이 패널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2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한 계기판으로 미래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디자인을 더하며 대시보드의 조수석 부분과 시트의 디테일 등을 새롭게 조율하여 더욱 신선하고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티볼리 고유의 넓은 공간과 공간의 활용성은 그대로 유지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쌍용차는 베리 뉴 티볼리를 위한 새로운 엔진을 준비했다.

기존의 1.6L 가솔린 엔진을 삭제하고 그 자리에 출력과 토크를 모두 개선한 1.5L T-GDI 엔진을 탑재했다. 163마력과 26.5kg.m의 두터운 토크를 내는 1.5L T-GDI 엔진은 기존의 1.6L 디젤 엔진 또한 136마력과 33.0kg.m까지 토크를 끌어 올리며 주행 성능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아이신 사의 6단 자동 변속기가 제공되며 전륜 및 4WD를 택할 수 있다.

특히 4WD 시스템은 기존의 4WD 시스템 보다 주행 성능 및 만족감을 대거 개선한 스마트 4WD 시스템으로 주행 환경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출력 배분을 보장하고 스마트 4WD와 함께 제공되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 및 안정감 또한 대폭 개량됐다.

끝으로 베리 뉴 티볼리는 최근 사용차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주행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사양에 따라 그 적용의 정도가 다르지만 긴급 제동보조 시스템과 전방 추돌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유지 및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및 경보, 후측방 트래픽 경고, 스마트 하이빔 등 다양한 보조 및 안전 기술이 적용되어 탑승자의 만족감 및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개선된 상품성으로 무장한 베리 뉴 티볼리는 가솔린 기준 1,678마원부터 2,355만원에 이르며 베리 뉴 티볼리 디젤은 2,055만원부터 2,535만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는 베리 뉴 티볼리를 공개하며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대담한 디자인의 적용, 그리고 등급 최고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적용 및 첨단 안전 주행기술을 적용해 'My 1St SUV'라는 티볼리의 존재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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