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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다이하츠의 매력을 선사한 ‘다이하츠 하이젯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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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다이하츠의 매력을 선사한 ‘다이하츠 하이젯 트럭’

입력
2019.06.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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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 다이하츠가 다양한 하이젯 트럭 튜닝카를 선보였다.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 다이하츠가 다양한 하이젯 트럭 튜닝카를 선보였다.

도쿄 오토살롱은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관련 전시회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거대한 규모를 갖고 있는 만큼 일본의 자동차 부품사 및 튜닝 업체는 물론이고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들 또한 자사의 차량을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고, 또 각 메이커들의 모터스포츠 활동의 무대로 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하츠는 ‘2019 도쿄 오토살롱’이라는 컨셉에 가장 최적화된 차량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이목을 끌었다.

일본의 라보, ‘다이하츠 하이젯 트럭’

다이하츠는 이번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하며 자사의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고, 하이젯 트럭 또한 이러한 차량 중 하나다. 사실 다이하츠의 하이젯 트럭은 말 그대로 한국의 라보와 같은 ‘경형 트럭’의 대표 주자 중 하나다.

다이하츠 하이젯은 지난 1960년 첫 데뷔한 차량으로 현재 10세대에 이르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밴 형태와 트럭의 형태 등으로 판매되며, 사용 목적에 다른 튜닝이 더해져 다양한 산업, 축산업 등의 현장에 사용되어왔다.

경형 트럭인 만큼 파워트레인의 매력이나 적재 공간, 적재 하중 등에서 경쟁력이 높은 건 아니지만 작은 규모의 사업장에서는 최고의 파트너로 불리는 차량이다. 게다가 차량의 형태 역시 라보와 유사해 ‘일본의 라보’라고 말하더라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2019 도쿄 오토살롱을 찾은 다이하츠 하이젯 트럭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 다이하츠는 자사의 다양한 차량을 2019 도쿄 오토살롱의 취지에 맞춰 완전한 변화를 선보였다. 하이젯 트럭 또한 마찬가지다. 다이하츠는 분홍색의 컬러를 더하고, 다양한 매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이하츠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다이하츠의 차량들을 모델로 한 다양한 다이캐스트 및 머천다이징 상품을 배치했고, 다이하츠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다이하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상품들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활동을 위한 변화

이와 함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또 다른 튜닝카 또한 함께 선보였다.

검은색으로 도색한 차체와 오렌지 컬러의 하이라이트 컬러를 더하며 적재 공간은 서핑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이고 야외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실제 다른 관람객들은 다이하츠 하이젯 트럭을 기반으로 두 대의 튜닝카는 물론이고 다이하츠 부스에 마련된 다양한 튜닝카를 살펴보며 호기심을 보였다.

경상용 차량이라는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천시 받고 있는 차량들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효과적으로 타개하는 방법을 바로 다이하츠가 선보였다. 국내의 메이커들 또한 이러한 고민과 노력을 한 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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