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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 연인 이상화와 데이트 중 난감했던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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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 연인 이상화와 데이트 중 난감했던 상황은?

입력
2019.06.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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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빙속여제 이상화와 열애중인 강남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방송인 곽정은, 가수 강남,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 그리고 콩고왕자 조나단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특히 이상화와 뜨거운 열애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던 강남은 너무 행복해서 고민인 커플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강남은 아예 한 술 더 떠 “너무 행복하면 어떻게 해야 되요?”라는 부러움과 질투를 부르는 질문으로 우주소녀 보나, 설아를 비롯한 솔로들의 염장을 질렀다고. 

하지만 이처럼 사랑에 빠져 행복한 강남에게도 이상화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도중 곤란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행복한 커플의 유일한 고민거리가 대체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남녀간의 연애와 부부 고민에 대한 예리한 카운셀링으로 정평난 ’안녕하세요’ 맞춤형 게스트 곽정은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정작 본인은 최근 “이제 연애 안한다”며 연애 은퇴 선언을 해 주위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곽정은은 “조언을 잘하는 역할이어도 실제 내가 사랑할 때는 너무 힘들더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신동엽은 “내가 아는 정은이가 이럴리가 없다”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아 연애카운셀러 못지 않은 남녀상열지사 전문가 신동엽의 남다른 촉이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콩고왕자 조나단은 노안때문에 굴욕을 당했던 사연으로 폭풍 웃음을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겉보기와 달리 한참 누나인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에게 깍듯한 누나 대접을 하며 이색 오누이 케미를 선보여 안방극장의 웃음보를 무한 자극할 예정. 

신동엽은 자신을 향해 무한 팬심을 드러내는 조나단에게 “고등학생인데 옛날부터 내 스타일을 좋아했다고?”라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반문해 과연 어떤 애드립에 취향저격 당한 것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의 상큼발랄한 써머송 컴백 무대가 팬들과 시청자들의 심쿵지수를 수직 상승시킬 KBS 2TV ‘안녕하세요’ 416회는 오는 3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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