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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보류석 오픈에 팬미팅 추가까지…올여름 11만 관객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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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보류석 오픈에 팬미팅 추가까지…올여름 11만 관객과 호흡

입력
2019.05.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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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이 더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이 더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효신이 6월 단독 콘서트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30일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은 단독 콘서트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LOVERS) : 웨얼 이즈 유어 러브(where is your love?)'의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보류석을 추가 오픈한다. 이는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만들어가고자 박효신과 공연 연출팀이 거듭된 논의 끝에 마련한 추가 좌석이다.

앞서 박효신은 ‘피켓팅 대란’의 주인공답게 지난 1차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킨 데 이어 2차 티켓도 10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약 9만 석에 달하는 총 6회 공연 전석 매진 진기록 이후에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터무니없는 가격의 불법 거래가 이루어 지기도 해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암표와의 전쟁’을 선언했을 정도다.

지난 6일 공개된 신곡 ‘굿바이(Goodbye)’가 박효신의 독보적인 보컬과 감성을 무기로 음원 차트 장기 집권에 돌입하면서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이 자연스레 단독 콘서트로 이어지고 있는 것도 특별하다. 일부 좌석에 한해 이루어지는 추가 티켓 오픈 소식에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이 소식과 함께 이번 공연의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손그림으로 표현한 박효신의 얼굴이 담겨 있어 공연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콘셉트를 향한 기대가 모아진다.

그 뿐만 아니라 박효신은 콘서트 기간 중인 오는 7월 2일과 9일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를 위한 팬미팅 이벤트도 양일 진행한다. 팬미팅은 단독 콘서트와는 다소 차별화된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야 제한석을 포함한 보류석의 추가 오픈과 소울트리 팬미팅까지 확정됨에 따라 박효신은 국내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1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적인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1만명이 넘는 관객분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공연인 만큼 세심하고 완벽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3주 간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추가 티켓 오픈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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