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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설레는 본방사수 독려샷+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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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설레는 본방사수 독려샷+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공개!

입력
2019.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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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의 주연배우 김하늘과 감우성이 드라마 기대감을 높혔다. 드라마하우스, 소금빛 미디어 제공
‘바람이 분다’의 주연배우 김하늘과 감우성이 드라마 기대감을 높혔다. 드라마하우스, 소금빛 미디어 제공

배우 김하늘과 감우성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6일, 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첫 방송 독려샷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섬세한 연기로 가슴 깊은 곳을 파고드는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이 짙은 감성 멜로를 선보인다. 여기에 대세 배우 김성철과 김가은까지 가세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로맨스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가슴에 남는 수많은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을 지키려는 ‘도훈’으로 분한다.

가슴 저릿하고 애틋한 순애보로 짙은 여운을 선사할 감우성은 “‘키스 먼저 할까요’ 이후 1년 만에 인사 드리는 작품이라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의 기억들이 모여 이룬 현재이니만큼, 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면서 이 작품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훈의 이야기는 내가 될 수도, 내 주변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따뜻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 변화를 맞이한 이들의 이야기다. 감정선에 주목하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진한 멜로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사랑의 다채로운 얼굴을 그려왔던 김하늘은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공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김하늘 표’ 멜로를 선보인다. 이유도 모른 채 멀어져 가는 남편 도훈(감우성)의 비밀을 이별 후에야 알게 되는 수진의 감정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이다.

김하늘은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다. 수진이의 감정 변화와 상황 대처에 재미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첫 방송부터 놓치지 말아 달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미 수진의 감정에 푹 빠져 지내는 김하늘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다.

김하늘은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밖에 없다. 감우성 선배가 연기하는 도훈의 비밀스럽고 섬세한 연기와 수진의 생활적이지만 엉뚱한 모습들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고 설명하며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호흡을 기대케 했다.

김성철의 브라리언 정으로 분하는 하드캐리 연기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김성철은 “봄과 어울리는 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섬세하게 터치할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누군가에겐 위로, 누군가에겐 애틋함, 또 누군가에게는 설렘과 재미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첫 방송에는 도훈과 수진의 현실이 그려진다. 현재와 과거의 차이로 보여주는 부부의 현실이 공감을 선사할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김가은은 ‘바람이 분다’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김가은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손예림의 밝고 사랑스러운 면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2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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