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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워킹 며느리 미운털? 시어머니 사돈 앞에서 “챙겨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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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워킹 며느리 미운털? 시어머니 사돈 앞에서 “챙겨줘야 한다”

입력
2019.05.2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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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안혜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안혜상이 '워킹며느리'로서 시어머니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23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안혜상과 남규택 부부가 출연해 오붓한 부부의 일상을 드러냈다.

이날 황효은의 시어머니는 아들의 목소리가 잠긴 것을 보고 “네가 잘 챙겨줘야지”라며 황효은을 나무랐고 황효은은 이에 “결국은 내 잘못이냐”며 억울해했다.

시어머니는 “네가 챙겨줘야 한다”고 사돈이 보는 앞에서 계속 말했고, 이에 황효은의 부모님도 얹짢은 기색을 보였다.

또한 안혜상의 집 냉장고를 열어본 뒤 살림살이에 대해 지적했다. 안혜상을 두고 "속상하다. 우리 아들이 이런 걸 먹고 있다"라며 "며느리가 바쁘다는 핑계로 냉장고 정리도 제대로 안한다"라고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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