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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젝키 탈퇴해도 구설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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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젝키 탈퇴해도 구설수 계속

입력
2019.05.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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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사진)이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성훈(사진)이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온라인 SNS와 커뮤니티 등지에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13일 오전 현재 유튜브 조회수 8만 7천 회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분 5초 분량의 영상에서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한 8cm 늘려야 한다. 그러면 진짜 자신 있다"면서 갑자기 "그런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다.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 ㅇㅇㅇ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한명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팬이 특정 아이돌 그룹을 언급하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 진짜 못생긴 것 같다"면서 "나는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 것 아니냐. 나는 활동을 너무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의 촬영 시기를 지난 2015년 소규모 팬미팅 당시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올해 1월 1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로서의 활동을 내려놓는다는 소식을 알렸다.

올해 1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측은 강성훈의 팬클럽 기부금 횡령 및 대만 팬미팅 사기 관련 의혹을 취재해 방송했다. 당시 강성훈 측이 '실화탐사대'를 상대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관련 재판을 거쳐 기각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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