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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고준X정영주X안창환, 반전 매력 대방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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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고준X정영주X안창환, 반전 매력 대방출 [종합]

입력
2019.05.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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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X고준X안창환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JTBC 방송캡쳐
정영주X고준X안창환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JTBC 방송캡쳐

배우 정영주, 고준, 안창환이 주말 오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했던 배우 정영주, 고준, 안창환이 등장했다.

세 배우의 등장에 '아형' 멤버들은 “'열혈사제' 시청률이 잘 나와 '아는 형님'이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은 "내가 생각했을 때 그건 핑계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혈사제'에서 태국인 청년 쏭삭을 연기한 안창환은 "유남규 선수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또한 신화 에릭도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고준에게 “언제 데뷔했냐”고 묻자 그는 “2001년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준은 "중간에 연기를 포기했었는데 돈을 버는데 행복하지 않더라"며 "그렇게 6년정도 시간을 보냈고 정말 연기를 잘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으려 했다. 6년이 걸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고준은 "싸움으로 호동이 이기기는 쉽지 않고 '열혈사이다'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보는 순간 저 얼굴은 10대 때려도 쓰러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영주는 ‘열혈사제’ 휴가 때 ‘나를 맞혀봐’ 문제 때문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영주는 ‘나를 맞혀봐’에서 개그맨 김진수와 뮤지컬을 할 때 약속하지 않은 소품 때문에 망칠 뻔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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