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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3’ 시청률, 고공행진 이유? 미국인 사로잡은 한국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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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3’ 시청률, 고공행진 이유? 미국인 사로잡은 한국의 맛

입력
2019.05.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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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3’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현지에서 먹힐까 3’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TV조선은 9일 ‘내일은 미스트롯’ 정규 방송이 없는 자리에 특별판을 방송했다.

시청률은 지난 주 결승전 방송 당시 시청률 14%에서 5.7% (TNMS, 유료가입)로 하락 했다. 그렇다면 ‘내일은 미스트롯’과 비슷한 방송 시간대에 걸쳐 있는 수목드라마들 시청률이 이날 반사 이익으로 상승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 분석결과 ‘내일은 미스트롯’과 겹치는 방송 시간대를 가진 수목드라마들은 지난 회차 대비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을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내일은 미스트롯’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이 수목드라마로 이동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대신 예능 프로그램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청률은 크게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드라마는 회차를 이어가면서 시청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따라 가기 어려운 반면 예능은 언제나 채널을 돌려 쉽게 시청할 수 있는 특색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주 ‘닥터프리즈너’는 ‘내일은 미스트롯’ 결승전 방송과 겹치는 것을 피해 정규 방송 대신 압축판을 방송 하기도 했지만 ‘내일은 미스트롯’이 끝나도 시청률 상승이 크게 일어나지 않아 안타깝다.

이날 KBS2 ‘닥터프리즈너’ 시청률은 29회 11%, 30회 12.8% 였고 MBC ‘더 뱅커’는 시청률 27회3.5%, 28회 4.4%를 기록했다. ‘닥터프리즈너’ 의 경우 지난 회차 27회 28회 시청률 11%, 12.6%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더 뱅커’ 경우 지난 회차 25회 26회 시청률 3.5%, 3.7% 보다 소폭 시청률 상승은 있었지만 ‘내일은 미스트롯’을 시청하던 시청자가 채널을 돌렸다고 해석 할 수 있는 눈에 띄는 큰 폭의 상승은 하지 않았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이날 시청률 5.2% (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면서 지난 주 3.6% 보다 1.6% 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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