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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도 극찬한 ‘부모님 1픽’ 트로트 가수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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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도 극찬한 ‘부모님 1픽’ 트로트 가수 송가인

입력
2019.05.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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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인스타그램 캡처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32)씨를 칭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송씨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1대 우승자다. 애절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50-60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배 위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 송씨가 ‘미스트롯’ 결승전 무대에서 불렀던 ‘단장의 미아리 고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배 위원장은 “송씨가 부른 ‘단장의 미아리고개’가 화제였는데 노랫말이 너무나 끔찍해 몸서리치며 들었다”며 “감정을 워낙 잘 살려 부르셔서 더 그랬던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어 “과거 누군가에게는 현실이었던 너무나 끔찍하고 가슴 아픈 노랫말”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에서 배 위원장은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통해 한국 전쟁의 아픔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1956년에 발표됐다. 전쟁의 비극으로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을 애절하게 표현해 지금까지도 노년층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씨는 지난 2월 ‘미스트롯’ 1회가 방송되면서부터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한 그는 ‘미스트롯’에 우승하면서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행사 100회 보장,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게 됐다.

웹뉴스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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