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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문재인 정부, 국민의 반을 개ㆍ돼지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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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문재인 정부, 국민의 반을 개ㆍ돼지로 몰아”

입력
2019.04.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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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왼쪽)과 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규탄 2차 장외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왼쪽)과 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규탄 2차 장외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27일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의 반을 개·돼지로 여긴다"고 주장했다.

배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2탄' 장외투쟁에 참석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아닌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저는 청와대와 여당의 주구(사냥할 때 부리는 개)가 된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뜻에 굴하지 않았다고 해서 반동으로 취급받아 회사(MBC)에서 쫓겨 났다. 이게 맞는 일이냐"라며 "반드시 자유대한민국을 사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37세 청년이다. 일 하느라 시집 못 가고 부모님을 모시며 열심히 살았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세계 어느 곳을 여행 가도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대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부모님들, 그리고 저희같은 청년들 때문이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민의 반을 개돼지로 몰고 있다. 이곳에 나와 있는 저와 여러분 모두를 한심하게 모는 이런 정권을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들도 외친다. '이니(문 대통령의 별칭) 하고 싶은 거 다해' 외쳤던 청년들이 이제는 '이니 스탑'이라고 외친다"라며 "이 브레이크 없는 열차가 멈출 수 있도록 한국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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