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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빛나·코타에 은주·건희 합류…상반기 컴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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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빛나·코타에 은주·건희 합류…상반기 컴백 준비

입력
2019.04.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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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BOD엔터테인먼트 제공
써니힐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BOD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써니힐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

써니힐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BOD엔터테인먼트는 "원 멤버인 승아, 코타가 잔류하고, 새 멤버 은주, 건희가 합류하는 등 멤버 조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뛰어난 미모와 끼를 보유한 이승아는 최근 이금빛나로 개명, 자신의 본명인 ‘빛나’로 활동하며 탄탄한 실력과 친숙한 매력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무대에서 대체 불가능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코타 역시 독보적인 음색과 랩 실력을 다시 보여줄 계획이다.

새 멤버 은주와 건희는 '올뉴(All-New) 써니힐'의 시대를 열 새 얼굴이다. 솔로 뮤지션 레이비로 활약하며 가창력과 감성을 보여준 바 있는 은주, 걸그룹 퍼펄즈의 리더로 활동 경력이 있는 건희가 빛나, 코타와 함께 한다.

BOD엔터테인먼트는 “멤버 모두가 최고의 가창력과 압도적 퍼포먼스 에너지를 가진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도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써니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 목표로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완성도 높은 음악,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올 써니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써니힐은 꾸준한 활동과 함께 ‘미드나잇 써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MBC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대풍자적인 메시지와 다양한 장르등을 시도하며 실험성이 담긴 대중적인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무대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통해서는 ‘걸그룹 퍼포먼스 끝판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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