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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솔로 가수 최초’ 박효신, 10만 관객과 6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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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솔로 가수 최초’ 박효신, 10만 관객과 6회 콘서트

입력
2019.04.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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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이 올 여름 콘서트의 새 역사를 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이 올 여름 콘서트의 새 역사를 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효신이 기존의 틀을 깨고 또 한번 공연의 역사를 다시 쓴다.

박효신은 6월과 7월 라이브 단독 콘서트 '2019 러버스 : 웨얼 이즈 유어 러브(LOVERS : where is your love?)'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티켓팅에 앞서 박효신은 좌석배치도를 공개했다.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박효신은 국내 솔로가수 중 최초로 총 10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공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효신의 기획으로 완벽히 새로운 시도가 담긴 무대와 공연이 10만 명의 관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공개된 ‘러버스 2019’ 캠페인 영상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공연은 ‘세상이라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우리의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9년 한 해 동안 박효신이 가져갈 ‘러버스’라는 주제가 공연장 곳곳에서도 반영된다. 스탠딩 구역이 L, O, V, E, R, S 구역으로 나뉘며, 공연 내내 ‘라이브의 신’ 박효신과 더욱 가까이 마주하고 바라보며 호흡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박효신은 이미 지난 2016년 10월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콘서트 당시 국내에서는 드문 360도 원형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3년 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공연장의 어떠한 좌석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영상, 조명 등 공연 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힘 쏟고 있다.

역대급 티켓 파워도 예고됐다. 박효신은 국내 솔로 가수 최초로, 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0만여 명을 열광케 한다. 이번에 공개된 좌석배치도 기준 만으로도 1회 공연 약 1만 5천석에 달하는 이번 공연은 추후 공연장 컨디션에 따라 일부 보류된 좌석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효신의 역량과 감각이 집약된 무대가 어떻게 세상을 놀래킬 것인지, 팬들 뿐만 아니라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번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통해 전무후무한 무대와 연출로 역대 최다 관객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할 최고의 무대로 보답할 계획이며, 약 9만여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예고했다.

한편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 웨얼 이즈 유어 러브?’는 오는 6월 29일, 30일, 7월 5일, 7일, 11일, 13일 등 총 3주 간 6회에 걸쳐 열린다.

티켓팅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15일 박효신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SOULTREE 2019) 정회원 선예매가 진행되고, 이어서 18일 오후 8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하며, 이 때 예매 가능한 공연은 6월 29일, 30일, 7월 5일 등 3회차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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