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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이순재, 연예인들 사건사고에 “대중에게 영향…스스로 자퇴해야”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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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이순재, 연예인들 사건사고에 “대중에게 영향…스스로 자퇴해야” 돌직구

입력
2019.04.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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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돌직구를 날렸다. KBS2 제공
이순재가 돌직구를 날렸다. KBS2 제공

‘해피투게더4’에서 이순재가 최근 잇따른 연예계 사건사고에 일침을 가했다.

매주 유쾌한 웃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11일 방송은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재-신구-채수빈-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김민주가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순재가 최근 일어난 연예계 사건사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적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행위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문제를 일으키면 스스로 자퇴해야 한다”며 뼈 있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시트콤 계의 레전드’ 이순재-신구-김성은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레전드로 꼽히고 있는 영상들의 비하인드를 몽땅 털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특히 이순재는 “요즘 시트콤이 없어서 아쉽다”면서 “신구-최불암-박근형과 시트콤을 찍으면 재밌을 것 같다”며 시트콤 사랑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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