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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X최민수♥강주은 ‘설레는 어느 봄날’데이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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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X최민수♥강주은 ‘설레는 어느 봄날’데이트 [종합]

입력
2019.04.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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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날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SBS캡쳐
설레는 봄날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SBS캡쳐

윤상현 메이비 부부와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벚꽃 같은 달달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25주년 리마인드 여행,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강릉 데이트, 라이머-안현모의 협상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25년만에 리마인드 웨딩 여행을 떠났다.

최민수는 강주은이 운전하는 모습에 "마치 이제 언니가 인생을 드라이브해주는 기분이다"라고 언급했다.

강주은은 "높은 구두도 신어봤고 별난 구두도 다 신어봤어. 근데 이제는 신발도 다 필요 없어"라고 쿨하게 말했다.

특히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25주년 신혼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결혼 5년만에 설레는 데이트를 했다.

이날 윤상현 메이비는 5전 전 강릉에서의 추억을 소환하며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윤상현은 "우리 때가 생각난다"며 회상했다.

메이비는 "결혼 25주년 때는 리마인드 웨딩 해야겠다"고 말했고, 윤상현은 경주를 리마인드 웨딩 촬영지로 언급했다.

윤상현은 "당신 생일에 강릉 왔을 때 입었던 우리 의상 다 챙겨 왔다. 데이트 느낌 내보려고 가져왔다"며 "어머니한테 다 얘기해 놨으니까, 추억의 데이트 한번 하자"고 말했다. 이내 두 사람은 연애 시절로 돌아갔다. 메이비는 "되게 기분 묘하다"면서 행복해 했다.

한편,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회사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현모는 안건을 준비해 남편인 라이머를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섭섭함을 표하며 긴장감을 그려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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