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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이경, 샘킴 요리 감탄…정작 승자는 오세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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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이경, 샘킴 요리 감탄…정작 승자는 오세득 ‘왜?’

입력
2019.04.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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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이 샘킴을 이겼다.JTBC 방송 ㅋ앱처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이 샘킴을 이겼다.JTBC 방송 ㅋ앱처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오세득이 이이경 입맛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이경과 안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이경 냉장고 속 요리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 셰프는 오세득과 샘킴.

두 셰프는 닭가슴살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후 맛을 본 이이경은 먼저 오세득의 요리에 대해 "태국에서 유명한 뿌팟퐁커리를 먹은 적 있다. 그것보다 더 맛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매운맛은 '맵다'라는 기준이 있으면 '맛있다'가 저기 위에 있다. 맛있게 맵다. 다 같이 맛보고 토론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샘킴 요리에 대해서는 "이연복 선생님의 향수 같다"며 "불향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며 "수타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본다"고 감탄했다.

이날 이이경은 오세득 손을 들어줬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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