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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심경고백 “왜 여기에서 일해? 사람들 시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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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심경고백 “왜 여기에서 일해? 사람들 시선 힘들었다”

입력
2019.04.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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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TV조선 캡쳐
노유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TV조선 캡쳐

방송인 노유정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되어 연이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노유정이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지금은 떳떳한 고깃집 사장님이 된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수산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적도 있다. 어느 날 후배한테 연락을 받았다. 가게 2호점을 오픈 했는데 맡아 달라고 부탁하더라”고 고깃집 사장이 된 과정을 언급했다.

이어 처음에 주변 상인들 사이에서 "이혼하고 남자를 만나 강남에 가게를 차려줬다", "무슨 돈을 가게를 차렸어요?"등의 무성한 소문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상인은 "열심히 하기에 오해를 풀게 됐다"며 "지금은 상가에서 노유정의 가게가 매출 1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유정은 이영범과 지난 1994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4년 간의 별거생활을 한 후 지난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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