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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성열→4월 민호→5월 손동운, 올봄에도 1991년생 입대 러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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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성열→4월 민호→5월 손동운, 올봄에도 1991년생 입대 러쉬 [종합]

입력
2019.03.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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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 민호, 손동운이 차례로 입대한다. 울림, SM,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열, 민호, 손동운이 차례로 입대한다. 울림, SM,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1991년생 아이돌 스타들의 입대 러쉬가 봄에도 이어진다.

인피니트 성열,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21일 각자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각 소속사에 따르면 성열은 오는 26일, 민호는 4월 15일, 손동운은 5월 9일 입대할 예정이다.

성열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인피니트 멤버 중에선 지난해 5월 입대한 성규에 이어 두 번째다. 입대 전까지 성열은 영화 '0.0MHz' 프로모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민호는 해병대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해병대는 민호가 처음이다. 민호는 지난해 12월 온유, 올해 3월 키에 이어 샤이니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손동운은 하이라이트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다. 지난 2월 입대한 양요섭과 오는 4월 입대를 앞둔 이기광에 이어 손동운까지 하이라이트 내에서만 총 3명의 의무경찰이 나왔다.

올 봄 입대를 앞둔 성열, 민호, 손동운의 공통점 중 하나는 1991년생이라는 것이다. 6월생 손동운, 8월생 성열, 12월생 민호는 만으로 28세가 되기 전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아이돌 스타들의 군(軍)백기는 올해 가요계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다. 앞서 군 복무를 시작한 샤이니 키, 유키스 훈, 2AM 정진운, 인피니트 출신 호야에 이어 성열, 민호, 손동운도 입대일을 확정 지으면서 1991년생 입대 러쉬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남자 연예인들에게 군 복무는 아쉽지만 꼭 필요한 짧은 이별이다. 더 멋지게 돌아올 이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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