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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2' 김성수, 오전 6시부터 등교 준비…1시간 넘는 통학 시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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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2' 김성수, 오전 6시부터 등교 준비…1시간 넘는 통학 시간 ‘고통’

입력
2019.03.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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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김성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방송 캡처

김성수가 딸 혜빈 양과 등교 전쟁을 겪었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멀어진 중학교 거리 때문에 등교 전쟁을 겪는 김성수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

혜빈은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면 15분이 걸린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50분을 더 가야 한다”고 토로했다. 혜빈은 전날 밤 김성수에게 “내일 오전 6시에 깨워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성수는 알람을 맞추지도 않고 잠에 빠졌다.

혜빈은 “초등학생 때는 7시에 일어났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니까 6시에 일어나야한다”라며 피곤해했다.

이에 김성수는 딸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내일 아침에 꼭 깨워줄게”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김성수는 6시가 넘도록 일어나지 못했고, 혜빈이는 학교까지 1시간이 넘는 등교준비로 분주한 아침시간을 보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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