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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최근 SNS 해킹 당해...재시작 N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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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최근 SNS 해킹 당해...재시작 NO” (인터뷰)

입력
2019.03.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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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장우가 최근 SNS를 개설했다가 폐쇄한 이유를 밝혔다.

이장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KBS2 ‘하나뿐인 내편’ 종영 인터뷰에서 최근 SNS를 시작했다가 돌연 계정을 폐쇄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며칠 전 밤에 해킹을 당했다”고 입을 열었다.

“해킹을 당했던 날 밤에 아무도 SNS에 접속을 하지 않고 있는데 제 계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팔로우 하고, 좋아요도 눌렀더라. 무서운 마음에 혹시 몰라서 바로 폐쇄를 했다”고 설명한 이장우는 “원래 SNS를 하지 않았었는데, 다시 한 번 SNS를 하면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안하던 걸 하니 이렇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그간 SNS를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제가 말주변이 없는 편이라 혹시나 의도와 달리 오해 살만한 글로 타격을 받을 것 같아서 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그런데 최근 SNS를 시작하자마자 해킹을 당해서 모르는 분들에게 팔로잉이 돼 있고 그래서 결국 폐쇄를 결정했다. 다시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가 왕대륙 역으로 열연한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17일 48.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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