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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젊은이들 위해 나이 든 사람의 소리 작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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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젊은이들 위해 나이 든 사람의 소리 작아져야”

입력
2019.03.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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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방송 캡처
MBN 방송 캡처

배우 이미숙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는 제주도 여행기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정수는 "난 아직도 조금 보수적이고 꼰대 기질이 있나 보다. 그날 혼자 온 여자들이 있었는데 난 조금 그렇던데.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미숙은 "그걸 우리가 알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냥 그 아이의 인생에 맡겨야지 '저럴 것이다' 그럼 안 된다"며 "우리의 미래는 우리 같이 나이든 사람의 소리가 조금 더 작아져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정말 새로웠다. '나의 일탈은 내 성장과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라고 하면 과감하게 하더라. 난 그게 좋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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