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방구석 1열’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 비하인드 공개

알림

‘방구석 1열’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9.03.16 10:08
0 0
‘방구석 1열’ 박찬욱 감독이 ‘친절한 금자씨’ 명대사 비화를 밝혔다. JTBC 방송캡처
‘방구석 1열’ 박찬욱 감독이 ‘친절한 금자씨’ 명대사 비화를 밝혔다. JTBC 방송캡처

'방구석 1열' 박찬욱 감독이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 비화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대사 속 '너나 잘하세요'가 실제 겪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제가 아는 사람이 '시나리오를 이렇게 쓰면 안 돼. 사람들이 좋아하게 말랑말랑하게 써야지'라고 하더라. "그렇게 충고를 하길래 제가 저 말을 (했다). 제 평생 가장 폭력적인 말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서경 작가는 "저 대사가 사실 오랫동안 공백이었다. 결정적인 대사를 해야 하는데, 뭘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감독님이 장고 끝에 '너나 잘하세요'를 쓰셨다"라고 설명을 덧붙엿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