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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쉬는 날 시어머니 호출로 “가는 날이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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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쉬는 날 시어머니 호출로 “가는 날이 장날”

입력
2019.03.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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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호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고미호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고미호 이경택 부부의 데이트 계획이 시댁 호출로 무산됐다.

1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선 고미호 이경택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고미호, 이경택 부부는 ‘영화관 데이트’를 가려고 했지만 시댁으로 향했다. 고미호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전날 고미호는 시어머니와 통화에서 오랜만에 다음날 쉰다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잘 됐다. 아빠 출장가고 없다. 엄마가 맛있는 거 해줄 테니 놀러 와라”고 말해 시댁으로 가게 된 상황. 시어머니는 “약속이 있어도 너희가 온다고 하면 취소하고 집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택은 “일찍 끝내고, 저녁 되기 전에 3,4시쯤 출발하자. 그러면 우리가 원했던 스케줄 할 수 있다”고 고미호를 위로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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