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왜 그래 풍상씨’가 수목드라마 1위를 달리던 경쟁 드라마 SBS ‘황후의 품격’이 지난달 21일 종방하자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채 ‘황후의 품격’도 기록하지 못한 시청률 21%대를 돌파 하면서 날개 달린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7일 ‘왜 그래 풍상씨’ 35회는 19.2%, 36회는 21.4%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21%대를 돌파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다른 수목 드라마 tvN ‘진심이 닿다’ 이날 시청률은 4.1% (유료가입+비가입), SBS ‘빅 이슈’는 3회 3.5%, 4회 3.7%를 기록했고 MBC ‘봄이오나 봄’은 21회 2.4%, 22회 2.7%를 기록했다. 타 방송사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2%대~4%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KBS2 ‘왜 그래 풍상씨’만이 시청률 21%대를 돌파하고 있는 것이 크게 주목된다.
종방 하기전 SBS ‘황후의 품격’ 최고 시청률은 15.8% (2018년 12월 27일, 24회) 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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