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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플라토닉 러버 남자친구 사연…주우재 “갖다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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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플라토닉 러버 남자친구 사연…주우재 “갖다 치워라”

입력
2019.03.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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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참견러들이 경악했다. KBS Joy 제공
‘연애의 참견2’ 참견러들이 경악했다. KBS Joy 제공

여자친구를 단 한 번도 안아준 적이 없는 남자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된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29회에서는 참견러들의 결사반대를 불러일으킨 복장 터지는 연애담이 안방 참견러들의 참견 욕구까지 불타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킨십을 꺼리는 남자친구와의 복장 터지는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의 사연이 안방극장을 뒤흔든다.

사연 속 주인공은 듬직한 매력의 남자친구에게 반해 반년 동안이나 연애를 이어 왔지만 왠지 곁을 주지 않으려는 남자친구에게 섭섭함을 느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사귄 지 6개월 동안 스킨십이라고는 손을 잡고 볼에 뽀뽀를 한 게 전부인데다 따뜻한 포옹 한 번 해준 적 없는 매정한 남자친구 때문에 사연녀는 점점 지쳐간다.

설상가상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그녀가 남자에게 받은 충격적인 제안에 참견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참견러들은 사연 속 주인공과 같은 ‘스킨십 없는 연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낸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행동에는 가감없이 “모순이다”라고 날카롭게 꼬집으며 한 목소리를 낸다.

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왜 본질을 보고 있지 않나. 더 못 볼 꼴 보기 전에 빨리 끝내라”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차가운 조언을 남기는가 하면 주우재 역시 “갖다 치워라”고 단칼에 끊어내며 박력 넘치는 참견으로 스튜디오를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참견러들을 답답함에 가슴 치게 만든 사연의 전말은 5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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