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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오영실-이달소 희진-윤수현-정재욱, 반전 정체+실력 공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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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오영실-이달소 희진-윤수현-정재욱, 반전 정체+실력 공개 ‘시선집중’

입력
2019.02.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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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전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반전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방송인 오영실-이달의 소녀 희진-트로트 가수 윤수현-가수 정재욱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서는 광화문광장과 월스트리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을 선택해 달달한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월스트리트가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광화문광장은 준비한 솔로곡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바로 32년차 방송인 오영실로 밝혀졌다.

오영실은 '복면가왕' 출연 소감으로 "오늘 제 노래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분 좋은 위로를 받았다. 올 한해도 여러분 가정에 큰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플레이가이와 엔터레이디가 꾸몄다. 이들은 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52대 47로 팽팽한 대결 끝에 플레이보이가 승리해 2R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엔터레이디는 선미의 '보름달'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이달의 소녀의 비주얼 센터인 희진이었다. 희진은 "패널 때랑 기분이 너무 달랐다. 부담감이 있어서 더 긴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희진은 '복면가왕' 출연 소감으로 "아버지한테 노래 부르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린 적이 없다. 아버지가 가수라는 꿈을 반대하셨는데 '복면가왕'을 통해서 가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무대에서 노래하는 자랑스러운 딸의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2라운드 준결승전이 시작됐다. 첫 번째 대결은 내아공주와 물병자리의 무대였다. 내아공주는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물병자리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28대 71로 승자는 물병자리였고, 탈락한 내아공주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었다.

데뷔 전 보건학을 전공했던 윤수현은 가수를 하고 싶어서 사표를 집어던지고 트로트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윤수현은 "김구라씨가 방송에서 제 언급 하시는 걸 지켜보기만 했다. 나중에라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월스트리트와 플레이가이는 각각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과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애절한 감성을 선사했다.

이 둘의 대결에서는 플레이가이가 58표를 얻어 41표를 얻은 월스트리트를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에 가려졌던 월스트리트의 정체는 ‘잘가요’로 잘 알려진 가수 정재욱이었다.

정재욱은 과거 조성모가 “나의 보컬 선생님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던 가창력 있는 가수다.

이에 대해 그는 “그때는 같은 연습생이라 내가 알고 있는 걸 조성모에게 알려주기도 했는데 한 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라는 소리를 듣는 건 어색하다”고 미소지었다.

정재욱은 "노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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