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박재범과 우원재가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기습 발표한다.
박재범과 우원재의 소속사 AOMG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엔.진(ENGINE) (Prod. By 코드 쿤스트(CODE KUNST))’의 티저 이미지와 앨범 아트워크를 차례로 공개했다.
'엔.진'은 박재범과 우원재가 각자의 스타일로 이야기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AOMG의 수장 박재범과 막내 우원재의 색다른 조합에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특히 박재범은 우원재와 지난해 ‘런 잇(RUN IT) (Feat.우원재 & 제시) (Prod. by 그레이(GRAY))’을 통해 강렬한 첫 컬래버레이션 곡을 선보였다. 우원재는 코드 쿤스트의 싱글 ‘블레스(BLESS)’에 이어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한 pH-1의 ‘헤이트 유(Hate You) (Feat. 우원재)’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박재범과 코드 쿤스트가 함께 참여한 pH-1의 ‘쇼미더머니 777’ 세미파이널 곡 ‘주황색 (Feat. 박재범) (Prod. 코드 쿤스트)’은 힙합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뚜렷한 개성으로 컬래버레이션에서도 빛을 발하는 검증된 조합인 박재범, 우원재, 코드 쿤스트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된다.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하고 박재범과 우원재가 랩을 한 새 싱글 ‘엔.진'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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