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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종영도 되기 전 사망 암시하며 하차…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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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종영도 되기 전 사망 암시하며 하차…속내는?

입력
2019.0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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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죽음을 암시하며 하차했다.SBS 제공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죽음을 암시하며 하차했다.SBS 제공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그가 예고한대로 죽음을 암시하며 하차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장나라)는 10주년 기념식 날 황실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으나 이를 알아챈 태후(신은경)가 나왕식(최진혁)에게 먼저 손을 썼다. 나왕식은 차를 탄 채로 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잃으며 사망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로 끝이 났다.

앞서 최진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후의 품격’은 화제와 인기로 1주 연장이 확정됐지만, 최진혁은 연장 방송 참여가 불가피했다.

그는 '황후의 품격' 제작진에게 사전에 대만 팬미팅 스케줄 공지를 밝혔던 터.

결국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과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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