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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백종원, 컵밥집 사장의 고민에 전수한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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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백종원, 컵밥집 사장의 고민에 전수한 레시피는?

입력
2019.02.21 01:05
수정
2019.02.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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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컵밥집 사장이 고민을 털어놓았다.SBS 방송 캡처
‘골목식당’컵밥집 사장이 고민을 털어놓았다.SBS 방송 캡처

‘골목식당’ 백종원이 컵밥집 사장의 고민에 특별한 레시피를 전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벽화 골목 편 최종점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컵밥집 사장은 "저희만의 틀에 갇혀있었던 것 같다. 단골 분들의 말만 듣고 좋은 말만 들었었다. 그걸 몰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찾아와서 먹을 맛은 아니다,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말들 해주셔서 노량진에 다시 가봤다"며 "노량진에 가고 나서 많이 배웠다. 학생의 입장에서 양을 많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컵밥집 사장은 "걱정인 것은 지금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드셔주지만 방송이 끝나고 나중에도 컵밥을 먹으려고 사람들이 올까 걱정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종원은 컵밥집에 특별한 장을 만들어 주기로 했고 양배추볶음과 가지볶음 토핑을 전수했다.

백종원의 조언대로 가지가 추가된 제육볶음을 맛본 사장은 "불 맛이 훨신 많이 난다"고 감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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