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머슬’ 유세윤이 희망 출연 선생님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위대한 운동장-SKY 머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승일 PD를 비롯해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종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월드클래스급 스포츠인들이 일일 전문가 선생님으로 등장,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첫 방송에서는 ‘마린 보이’ 박태환이 선생님으로 등장을 예고했다.
이날 주이는 앞으로 만나보고 싶은 희망 선생님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 선수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고, 권혁수는 “저 역시 김연아 선수가 생각이 났는데 얼음 위에 제 몸이 허락될 진 모르겠다”며 “손흥민 선수에게 축구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엠버는 손연재를 꼽았고, 유세윤은 “씨름을 배우는 데 웃음기 없이 강호동 씨, 이만기 씨에게 배우면 어떨까 싶다. 두 분께서 팽팽했던 그 때의 긴장감을 보여주신다면 보시는 분들도, 저희도 열심히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SKY 머슬’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운동러들이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운동 코디’로 변신, 월드클래스 전문가 선생님과의 매칭과 신체부터 멘탈까지 관리해주는 집중 트레이닝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운동 DNA’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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