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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위로하는 가수" 소향, 캄보디아 자선 공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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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위로하는 가수" 소향, 캄보디아 자선 공연 참여

입력
2019.02.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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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한국일보 자료사진
소향. 한국일보 자료사진

가수 소향이 자선 공연에 참여한다.

소향은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자선 공연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2'에 참여한다.

이번 '아이 러브 콘서트'의 취지는 캄보디아 학교 건립 및 고아원 돕기다. 소향은 평소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가수 활동의 목적에 따라 이번 공연의 취지에 공감해 기꺼이 참여키로 했다는 전언.

주로 CCM 가수로 활동하는 소향은 폭 넓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 사랑과 희망이 있는 가요와 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소향의 노래 뿐만 아니라 KBS2 '불후의 명곡'과 MBC '나는 가수다 2',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곡을 포함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유 레이즈 미 업', '브릿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 '린 온 미', '꽃밭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 '인연', '렛 잇 고' 등의 감동적인 레퍼토리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결식아동돕기단체 (사)천사보금자리 주최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2'에는 소향과 함께 가수 박상민, 최성수, 이동준, 최영철, 민지, 오예중, 박성현, 김준우 등이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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