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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회장, 부산시 골프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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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회장, 부산시 골프 홍보대사로

입력
2019.02.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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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완 회장 “‘2019 LPGA BMW

Ladies Championship 부산’ 성공 확신”

왼쪽부터 LPGA투어 마이클 완 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왼쪽부터 LPGA투어 마이클 완 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정규 LPGA투어인 ‘2019 LPGA BMW Ladies Championship’ 개최를 앞두고 LPGA 투어 마이클 완(Michael Whan) 회장을 부산시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LPGA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미국 외 지역인 부산에 최초로 런칭하고, ‘BMW Ladies Championship’을 ‘LPGA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CC)에 3년간 유치하는 등 부산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 LPGA투어와 부산시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골프산업도시 부산‘으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PGA투어 완 회장은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부산시와 함께 이뤄나갈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며 "전 세계의 많은 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날 때, 부산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에 대해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런칭할 ‘LPGA 인터내셔널 부산’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 골프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은 ‘다이나믹 부산’이란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고, LPGA투어는 수많은 대회를 통해 골프 팬에게 역동적인 장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서로 꼭 닮은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인 ‘2019 LPGA BMW Ladies Championship’ 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기장군 소재 ‘LPGA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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