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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기러기 농장 연쇄 습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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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기러기 농장 연쇄 습격 사건

입력
2019.02.17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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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SBS 제공
SBS 'TV 동물농장'. SBS 제공

기러기 농장 연쇄 습격 사건

TV 동물농장 (SBS 아침 9.30)

동물농장 제작진이 한 기러기 농장의 SOS를 받고 농장을 찾아 간다. 제보 내용은 “매일 밤 농장에 의문의 습격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지금까지 습격을 당해 죽음을 맞이한 기러기 수는 300마리에 이른다. 주인 남성은 애지중지 키운 기러기들이 죽어나가는 현실에 분노해 CCTV를 설치했지만, 화면이 흐릿한 탓에 범인의 정체를 파악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제작진이 범인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쓰레기 더미에 버려졌던 노견 ‘봉이’와 봉이를 돌보던 할머니의 근황도 공개된다.

EBS1 일요시네마 ‘어 퓨 굿 맨’. EBS 제공
EBS1 일요시네마 ‘어 퓨 굿 맨’. EBS 제공

해병대의 명예 뒤에 숨겨진 살인 사건

일요시네마 ‘어 퓨 굿 맨’ (EBS1 낮 12.10)

미국 해병대는 소수 정예를 의미하는 ‘A Few Good Men’을 구호로 사용할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집단이다. 영화는 명예를 목숨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그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쿠바의 해군 기지에서 한 일병이 폭행을 당해 사망한다. 가해자 측 변호사로 임명된 데니얼 캐피는 열정은 없고 야구에만 빠져 지내는 인물이다. 캐피와 함께 변호를 맡은 갤로웨이는 캐피에게 진지하게 변호에 임하라고 촉구하고, 결국 캐피도 사건의 배후에 뭔가 있다는 직감에 본격적인 변호에 나선다. 감독 로브 라이너, 원제 ‘A Few Good Men’(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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