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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아 애착 가는 곡" 노티스노트, 겨울 발라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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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아 애착 가는 곡" 노티스노트, 겨울 발라드 컴백

입력
2019.0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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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스노트 재킷. 어웨이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노티스노트 재킷. 어웨이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노티스노트가 겨울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발라드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았다.

노티스노트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 ‘아무 일 없이’를 공개했다. ‘아무 일 없이’는 행위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의 ‘어 미닛 오브 사일런스(A Minute of silence)’에서 작가가 오래 전에 헤어진 옛 연인 울라이(Ulay)와 재회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삼은 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아무 일 없이'를 통해 노티스노트는 순간의 엇갈림으로 이별을 맞이하게 된 그들의 그리움과 스쳐간 복잡한 감정들을 멜로디에 녹여냈으며, 기타 중심의 잔잔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가 곡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기타와 코러스에 적재, 소울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에 노티스노트는 "곡에 내 모습을 반영하는게 어색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번 신곡은 화자의 모습이 나와 많이 닮아있어 애착이 간다”며 “나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있는 가사와 멜로디에 집중해서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브라이트(bright)#1’ 타이틀곡 ‘횡단보도’로 데뷔한 노티스노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참신하고 신선한 음악들로 리스너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노티스노트의 새해 첫 신곡 ‘아무 일도 없이’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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