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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 21년 지나 해명? “임신 後 무책임하게 도망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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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 21년 지나 해명? “임신 後 무책임하게 도망가지 않았다”

입력
2019.0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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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이성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김학래와 이성미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두 번째 서른'에서 멤버들은 실제로 자신이 서른 살에 입었던 옷을 다시 입어 보며 '첫 번째 서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며 “당시 큰 사고를 쳤었는데 너무 아팠다”며 자신의 미혼모 시절을 고백했다.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성미는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으나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인해 결혼은 하지 못하고 헤어진 뒤 미혼모로서 살아갔다.

이성미의 이같은 고백에 가수 김학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지난 1979년 '내가'로 데뷔한 김학래는 '슬픔의 심로', '하늘이여', '해야 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1980년대 인기가수다. 로커 김경호를 발굴해 가수로 성장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성미와의 스캔들이 발생한 지 21년이 지난 2010년이 돼서야 김학래는 자신의 블로그에 해명글을 작성했다. 김학래는 자신의 해명글에 “그동안 가수 김학래에 대한 대부분의 대중인식은 이러했던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사귀던 여자에게 결혼 약속 해놓고 도망간 xx놈! 임신 시켜놓고 무책임하게 도망간 파렴치한 놈!...참으로 추한 욕은 다 먹고 산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제게는 그런 일 조차 없었고, 저는 그런 사람 절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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