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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호야, 3연승 김동규-손준호 꺾고 극적 최종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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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호야, 3연승 김동규-손준호 꺾고 극적 최종우승[종합]

입력
2019.01.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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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눈의 꽃’을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호야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눈의 꽃’을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신년맞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극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호야는 5일 밤 방송된 ‘불후의 명곡 – 2019 희망의 목소리’에서 댄싱팀 팀호야와 호흡을 맞춰 ‘눈의 꽃’을 열창해 429표를 얻었다.

그 결과 ‘유 윌 네버 워크 얼론’과 ‘볼라레’의 메들리로 3연승을 질주하던 성악가 김동규&뮤지컬 배우 손준호를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손준호&김동규, 유태평양&생동감 크루, 서영은&빛소리 친구들, 이만기&홍경민, 김경록&길구&박재정(위로부터 차례로). 방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손준호&김동규, 유태평양&생동감 크루, 서영은&빛소리 친구들, 이만기&홍경민, 김경록&길구&박재정(위로부터 차례로). 방송 캡처

앞서 김동규는 무대에 오르기 전 ““(손)준호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내가 가르친 제자”라며 “아예 숙식을 함께 하며 아들처럼 키운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가수 홍경민, 가수 서영은&빛소리 친구들, 국악인 유태평양&생동감 크루, 김경록&길구&박재정 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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