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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더보이즈 상연·이광기·조정치·남창희, 크리스마스 특집 반전 정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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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복면가왕’ 더보이즈 상연·이광기·조정치·남창희, 크리스마스 특집 반전 정체 ‘눈길’

입력
2018.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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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더보이즈 상연-이광기-조정치-남창희가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더보이즈 상연-이광기-조정치-남창희가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더보이즈 상연, 이광기, 조정치, 남창희가 크리스마스 특집 1라운드를 빛냈다.

23일 오후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독수리건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굴뚝과 벽난로 ‘크리스마스니까’를 선곡, 듀엣곡 대결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굴뚝과 벽난로는 달콤한 하모니로 달달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굴뚝이 벽난로를 이기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벽난로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벽난로의 정체는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상연으로 드러났다.

1라운드 2조에서는 캔디가이와 진저맨은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진저맨이 2라운드에 올랐고 캔디가이는 이광기였다.

김구라는 “개인기 할 때 ‘내 다리 내놔’를 살짝 봤다. 그래서 형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윤상과의 인연에 “스무 살 때 만났다. 같은 동네에 살았고, 그 당시에 윤상 음악에 푹 빠져있었다. 안정훈이 앨범 내자고 했는데, 윤상과 함께 그룹으로 데뷔해서 한국의 듀란듀란이 되어보자고 했었다”고 밝혔으나, 윤상은 “그렇게까지 꿈을 같이 꿨는지는 몰랐다”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3조 무대에는 피겨퀸과 스키점프가 올랐다. 이들은 왬의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기타 듀엣을 펼쳤다. 이번 대결에서 2라운드에 진출할 승리자는 바로 피겨퀸이었다.

스키점프는 솔로곡으로 루시드폴의 ‘고등어’를 감미롭게 열창했다. 복면을 벗은 가수의 정체는 조정치였다. 다시 무대에 선 조정치를 맞힌 건 김구라 뿐이었다.

조정치는 딸 탄생 후 많이 바뀐 자신을 떠올리며 “부정적이었던 성격도 긍정적이어졌고, 밝아졌다. 속에서 닭소리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이제 딸이 막 뛰고, 말하는 시기다. 노래가 나오면 ‘엄마?’라고 물어보고, 아내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엄마 아아아아?’하고 물어본다. 정말 너무나 귀엽다. 집에 있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뿜어냈다.

1라운드 4조에선 마법소녀와 마법소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MUST HAVE LOVE'를 선곡, 달콤한 하모니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대결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할 승리자는 마법소녀였다. 이에 마법소년은 지드래곤 ‘무제’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마법소년의 정체는 남창희로 드러났다.

무대를 마친 남창희는 “‘복면가왕’을 위해 1년 동안 보컬 레슨을 받았다. 너무 열심히 해서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1년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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