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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코빅', 허경환부터 쌈디·딘딘까지 특급 게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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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코빅', 허경환부터 쌈디·딘딘까지 특급 게스트 출격

입력
2018.12.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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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tvN 제공
‘코미디빅리그’. tvN 제공

대세 스타들이 올해 ‘코미디빅리그’의 대미를 장식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는 4쿼터 최종 라운드로 꾸며진다. 각 코너별 비밀 병기가 총동원되고, 허경환, 쌈디, 딘딘, 제이쓴 등 특급 게스트도 출격한다.

먼저 허경환은 강력한 1위 후보 ‘연기는 연기다’ 코너를 지원 사격한다. 황제성과 함께 신인 배우 역을 맡게 된 허경환은 “자이 자이 자식아”, “있는데” 등 중독성 짙은 추억의 유행어를 모두 소환했다. 특히 상의 탈의와 망가짐도 주저하지 않는 허경환의 빵빵 터지는 개그감이 ‘연기는 연기다’ 순위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2018 장희빈’ 코너에서 박나래, 이상준과 호흡한다. 그간 쌈디의 깜짝 등장을 기다렸던 관객들은 ‘사이먼 도미닉’ 배경음악과 함께 실제로 무대에 오르자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보냈다. ‘도미’ 이상준의 친구 ‘도다리’로 분한 쌈디는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연기력과 넘쳐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전해졌다.

딘딘은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의 ‘갑분싸’ 코너에 출연한다.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국보급 끼를 발산한 것은 물론, 장신인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 덕분에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상황이 연출되며 두 배의 웃음을 이끌어 낸다고. 그 뿐만 아니라 ‘선다방’ 코너에는 새신랑 제이쓴이 출연해 아내 홍현희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2018년 4쿼터에서는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의 ‘가족오락가락관’이 일찌감치 3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 코너가 최종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쿼터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한 두 코너는 현재 누적 승점 56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 최종 우승 예측이 묘연한 상황이다.

‘코미디빅리그’는 이날 오후 7시 40분 2018년 4쿼터를 마무리하며, 새해에는 더욱 신선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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