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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범수 “형님들 자리 중 하나는 내 것이라 생각” 고정 출연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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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범수 “형님들 자리 중 하나는 내 것이라 생각” 고정 출연 욕심

입력
2018.12.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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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범수-거미가 출연한다. JTBC 제공
‘아는 형님’ 김범수-거미가 출연한다. JTBC 제공

가수 김범수가 ‘아는 형님’ 고정 출연을 탐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연말 귀호강 특집 게스트로 초대된 두 사람은 화려한 예능감은 물론 완벽한 보컬 실력까지 선보인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만의 매력을 담은 ‘보고싶다’를 열창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범수는 원조 ‘호동라인’인 만큼 강호동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과 ‘투명인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범수는 “두 프로그램이 아쉽게 종영되긴 했지만, 그 프로그램들로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지금의 강호동이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강호동의 인기에는 나의 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아는 형님’ 자리 중 하나는 본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특별히 주시하고 있는 형님의 자리를 공개해 형님들을 긴장하게 했다.

김범수가 노리고 있는 자리의 주인공은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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