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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 하나의 언어발달 검사 결과 “기분 나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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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 하나의 언어발달 검사 결과 “기분 나쁜 게 아니다”

입력
2018.12.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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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고창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방송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고창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창환, 시즈카 부부, 시누이, 시어머니가 딸 하나를 데리고 언어발달검사를 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가 언어발달지도사와 언어 검사를 하러 떠나자 고창환은 기분이 좋지 않은 듯 표정이 어두워졌고 이를 간파한 시누이는 “그냥 물어보는 거니까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고창환은 “기분 나쁜 게 아니다. 우리는 계속 하나와 붙어있고 하나의 버릇, 습관 그런 걸 잘 알고 있는데”라고 말을 했고 시누이는 고창환의 말을 막으며 “너희 둘이 있을 때 하는 행동하고 우리들하고 있을 때 하는 행동이 다르면 네가 그건 알아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하나의 언어발달 검사 결과는 나이보다 2년정도 떨어진다고 나왔고, 스즈카는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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