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홍삼세트 살포 의혹 이항로 진안군수 검찰 소환

알림

홍삼세트 살포 의혹 이항로 진안군수 검찰 소환

입력
2018.12.10 11:27
0 0
10일 오전 9시50분쯤 전주지검에 출석한 이항로 전북 진안군수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9시50분쯤 전주지검에 출석한 이항로 전북 진안군수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항로(61) 전북 진안군수가 수년간 유권자 수백 명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0일 검찰에 소환됐다.

이 군수는 이날 전주지검에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게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된 게 없으면 검찰에서 잘 밝혀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군민들께는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 일이 검찰에서 잘 밝혀지는 대로 소상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수년간 추석과 설 명절에 유권자 수백 명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홍삼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선물 살포에 깊숙이 관여한 이 군수의 측근 박모씨를 구속했고 이 군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