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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적재, 유재하 ‘지난날’로 첫 만남…휘성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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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적재, 유재하 ‘지난날’로 첫 만남…휘성 3연승

입력
2018.12.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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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현식의 ‘골목길’을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적재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현식의 ‘골목길’을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불후의 명곡’으로 안방극장 팬들과 처음 만났다.

박보검이 CF에서 부른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이자 기타리스트로 먼저 이름을 알린 적재는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2부’에서 고(故) 유재하의 대표곡 ‘지난날’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타리스트답게 정교한 기타 연주를 곁들인 그는 유재하의 음색과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까지 이끌어냈지만, ‘골목길’을 부른 휘성의 3연승을 막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주에 이어 고(故) 김현식과 재하의 대표곡들로 꾸민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에도 린 김연지 휘성 JK김동욱 엄태경이 나와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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